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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백지영이 드라마 OST로 결혼 후 첫 행보에 나섰다.
백지영은 지난 6월 2일 배우 정석원과의 결혼과 미국으로의 신혼여행 이후 활동을 자제해 오다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메인 테마 OST에 참여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백지영이 부른 곡은 ‘울고만 있어’로 기존 발라드와는 다른 절제된 악기구성의 편곡으로 백지영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노래다.
이 곡은 특히 극중 소아외과 닥터 차윤서(문채원)와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레지던트 박시온(주원)의 애잔한 감정을 풀어 쓴 가슴 뭉클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그동안 SBS ‘시크릿 가든’의 ‘그 여자’, KBS 2TV ‘아이리스’의 ‘잊지 말아요’, KBS 2TV ‘공주의 남자’의 ‘오늘도 사랑해’ 등 노래하는 OST마다 히트를 기록, ‘OST 여왕’으로 군림해왔다.
‘울고만 있어’는 26일 ‘굿닥터’ 6회부터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삽입 될 예정이며 27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된다.
[KBS 2TV '굿닥터' OST로 결혼 후 첫 행보에 나선 가수 백지영. 사진 = WS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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