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동부가 시즌권 구매자와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원주 동부는 지난 24일 2012~2013시즌 시즌권 구매자들을 새로운 홈구장인 원주종합체육관에 초청해 선수단과 함께 체육대회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주 동부는 지난 시즌 시즌권 구매자들을 위한 “프로미 명랑운동회” 행사를 마련해 지난 시즌 성원해 주신데 대한 감사의 인사도 전하고, 선수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선수와 팬이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희감독을 비롯해 김주성, 이승준 등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200여명의 팬들과 체육대회를 함께하면서 다양한 게임을 이용한 스킨십을 통해 좀 더 친근감을 갖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매년 시즌권 구매자들을 초청해 팬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디너파티’를 진행했던 원주 동부는 지난해부터 좀 더 많은 팬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체육대회인 “프로미 명랑운동회”를 진행해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즌권 행사에 참여했던 팬 이금랑 씨는 “항상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만 봤었는데 오늘은 선수들의 재미있고 색다른 모습에 정말 유쾌했다. 더구나 올 시즌부터 홈 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가장 먼저 선수들과 함께했다는 게 더욱 뜻 깊었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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