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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쿠바산 폭격기' 레오 마르티네스(삼성화재)가 팀에 전격 합류했다.
삼성화재는 26일 "레오가 25일 새벽 4시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에 입국했다"고 전했다. 이전까지 가족이 있는 푸에르토리코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한 레오는 청바지에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레오는 지난 시즌 30경기(107세트)에 출전해 867득점(공격 764점, 블로킹 43점, 서브 60 점)을 올리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르는 등 삼성화재 주공격수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레오는 "올 시즌에도 챔피언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레오는 2~3일 정도 건강진단과 체력측정 후 곧바로 훈련에 참가할 것이다"고 전했다.
[26일 삼성화재에 합류한 레오. 사진 = 삼성화재 블루팡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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