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3년 7개월만에 솔로로 컴백한 선미가 함께 신곡 안무를 추고 싶은 남성으로 축구선수 차두리와 엠블랙 이준 등을 꼽았다.
선미는 26일 진행된 다음 TV팟 '보이는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솔로 데뷔곡 '24시간이 모자라' 속 안무를 함께 추고픈 남성으로 먼저 차두리를 꼽았다.
선미는 "차두리 선수를 좋아한다. 월드컵 때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다. 체력이 좋으셔서 춤 출때 나를 단번에 들어올려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준을 꼽은 선미는 그 이유로 "이준이 현대무용을 전공했다고 들어서다. 사심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시간이 모자라' 속에는 맨발의 선미가 남성 댄서와 함께 현대무용적인 요소가 가미된 커플 댄스를 선보이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끝으로 선미는 할리우드 유명배우 로버트다우니주니어를 들며 "너무나 좋아해서 같이 하면 무조건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픈 스튜디오는 원더걸스 유빈이 MC를 맡았으며 캐나다에서 신혼생활 중인 원더걸스 리더 선예가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이어 이날 정오를 기해 음원이 공개된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는 공개 직후 멜론, 엠넷, 올레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차두리(왼), 이준(오) 등과 함께 신곡 안무를 추고 싶다고 희망한 선미(가운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