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부전자전이다. KIA 타이거즈 이순철 수석코치의 아들 이성곤(연세대)이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팀은 다르지만 아들과 아버지가 프로 무대에서 함께하게 된 것이다.
이성곤은 2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3라운드 전체 32순위로 두산의 부름을 받았다.
이성곤은 지난 7월 열린 대학야구 하계리그 준결승서 타율 6할(30타수 18안타) 맹타를 휘두르는 등 타격에 뛰어난 자질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신인 2차 지명회의에 참석한 선수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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