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연애한지 꽤 됐다…홈 데이트 하고싶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송재림이 이상형을 밝혔다.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 냉혈한 킬러 김선생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송재림은 최근 코스모폴리탄 9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졌다.

이 화보는 2013년을 특별하게 만든 남자 연예인 13명을 선정해 진행된 것으로 송재림 외에도 배우 김우빈, 노민우,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용준형, 가수 버벌진트 등이 참여했다.

인터뷰는 '은밀한 고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송재림은 자신의 이상형과 연애관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놨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송재림은 "매력이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 특히 반전 매력! 내가 생각했던 인상과 다른 느낌이 있을 때 굉장히 매력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연애한 지 꽤 됐다. 기회가 생겨 연애를 하게 된다면 집에서 함께 커피도 마시고 요리도 하고 일상을 같이 보내는 홈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코스모폴리탄 관계자는 "평소 송재림을 봤을 때 작품 속 모습도 그렇고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였다. 그러나 브라운관 밖에서 만난 리얼 송재림은 따뜻하고 귀엽기까지 했다. 그가 좋아한다는 '반전 매력'에 딱 어울리는 사람이었다"고 했다.

[배우 송재림.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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