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지난1년 '가장 돈 많이 번 유명인사' 1위…'1400억원'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가수 마돈나(55)가 美 경제매거진 포브스가 조사한 결과, '지난 2013년 가장 돈 많이 번 유명인사(The Highest Earning Celebrities for 2013)'로 선정됐다.

포브스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2013년 6월까지 1년간의 수입을 조사한 결과 마돈나가 1억2500만 달러(약 1400 억원)를 벌어 1위에 올랐다고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돈나는 최근에 낸 새 앨범 'MDNA'가 100만 장도 못파는 대실패에도 불구, 1인당 100 달러도 넘는 입장료를 내는 공연의 폭발적 인기로 총 3억5000만 달러의 돈을 벌어 빌보드 시상 '톱 투어링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도 머천다이징 수입과 의류 향수 투자사 등의 판매수입이 포함됐다.

마돈나는 또 '마돈나 카피'로 불리는 레이디 가가의 8000만 달러(10위)를 압도적 차로 눌렀다.

2위는 지난해 영화 '링컨'을 만들어 성공한 스티븐 스필버그. 그는 지난해 '링컨' 개봉 외에 아직도 전세계에서 방송되고 있는 'ET', '쥬라기 공원'등의 방영수입을 포함해 1억 달러(약 1114 억원)를 벌었다.

이밖에 세계적 선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50 Shaders of Grey' 트리올로지를 작가 E. L. 제임스, 방송인 하워드 서턴과, 사이먼 코웰이 9500 만 달러(1060 억원)의 수입을 올려 공동 3위에 랭크됐다.

[가수 마돈나.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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