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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보컬그룹 SG워너비 출신 가수 김진호가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서 선상 콘서트를 연다.
김진호의 소속사 뮤니트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진호가 오는 9월 14일부터 3박 4일간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선인 14만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보이저호에서 선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공연은 물론 김진호와 함께하는 프라이빗 아침 식사, 칵테일 파티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폭넓은 팬을 보유한 김진호가 이번에는 일본 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선상 콘서트를 통해 일본 팬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호는 선상 콘서트에서 최근 발매한 ‘한강애’ 수록곡은 물론 SG워너비 활동 당시 인기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보이저호는 14만 톤급 보이저 클래스 소속 크루즈선으로 현재 운항중인 마리너호와 함께 아시아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길이 311m, 너비 47m에 달하며 155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크로즈선서 선상 콘서트를 여는 가수 김진호. 사진 = 뮤니트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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