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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1년 페루 편을 첫 방송으로 시작된 MBC 특별기획 '코이카의 꿈'이 올해로 세 번째,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이카의 꿈'은 전 세계 47개국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활동하고 있는 코이카(KOICA, 국제협력단) 봉사단원들의 땀과 눈물, 재미, 그리고 희망과 감동이 담긴 특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그리고 르완다 4개국에 파견돼 진정한 나눔을 전하고 지구촌 친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코이카 봉사단원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또 그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봉사 현장에서 MBC 해외봉사단이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시즌과 달리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 창조적인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봉사단'으로 함께한다. 농업, 요리, 디자인, IT 등 각 분야에 있어 특성화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해외 봉사에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연예인 봉사단으로는 아이돌 가수와 배우 등 한류스타가 총출동한다. 3년째 '코이카의 꿈'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박보영을 비롯해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 레인보우의 고우리, 가수 데니안, 천명훈, 김재덕이 참여한다. 또 배우 이천희와 전혜진 부부, 그리고 배우 서신애 등 성별과 나이를 불문한 여러 연예인들이 여정에 발걸음을 더할 예정이다.
'2013 코이카의 꿈'은 28일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르완다까지 총 4개국에 '코이카의 꿈'을 전하고 돌아온다. 첫 방송은 10월 예정.
[배우 박보영,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 레인보우의 고우리(맨위 왼쪽부터)-가수 데니안, 천명훈, 김재덕-배우 이천희, 전혜진, 서신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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