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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맨 오성우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
고(故) 오성우는 지난 25일 오후 당뇨병 합병증으로 경기도 구리시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오성우는 지난 1987년 K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티라노의 발톱', '영구와 공룡 쭈쭈' 등 심형래 감독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7시.
[故 오성우.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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