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박준서가 승리로 이어질 수 있는 리드를 안겼다.
박준서(롯데 자이언츠)는 2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KIA의 우완 박지훈을 상대로 균형을 깨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2-2로 맞서던 9회초 1사 1루에 대타로 나온 박준서는 박지훈을 맞아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비거리 105m)을 터뜨렸다.
박준서는 이 홈런으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박준서의 대타 홈런은 시즌 18호이자 통산 695호, 개인 2호다. 경기는 9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롯데가 KIA에 4-2로 앞서고 있다.
[박준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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