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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국내 최초 신인 연기자 그룹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서프라이즈가 베일을 벗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극본 연출 정정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극본과 연출을 맡은 정정화 감독과 배우 김소은,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Surprise)가 참석했다.
서프라이즈는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연기자 그룹이다. 서강준, 이태환, 유일, 공명, 강태오 등 20대 초반의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판타지오의 신인 연기자 발굴 프로그램인 '액터스리그'를 통해 선발된 신인 배우들로 약 2년여 동안 연기, 춤, 노래 등 각 분야에 걸쳐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으며 실력을 쌓아온 준비된 신인들이다.
이날 서프라이즈의 유일은 국내 최초 신인 연기자 그룹이라는 설정에 대해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다. 편하게 신인배우 5명이 모인 그룹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프라이즈 멤버들에 대해 "연기 뿐 아니라 노래와 춤이 모두 가능한 친구들이 모였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생각이며 현재 숙소생활을 하고 있다. 함께 있을 때 우리 멤버들은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낸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방과 후 복불복'처럼 함께 할 수 있는 두 번째 프로젝트를 기획 중에 있으며 음반 활동도 준비 중이다. 각자 개인 활동도 들어온다면 그것도 병행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방과 후 복불복'은 얼떨결에 '뽑기부'에 초대돼 부장 완장을 차게 된 김소은과 재기 발랄한 다섯 명의 꽃미남 뽑기 부원 서강준, 이태환, 유일, 공명, 강태오 등 서프라이즈 멤버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미션 수행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9월 2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오전 8시 SK 전 채널(네이트, 호핀, 티스토어, Btv 등)에서 공개된다.
[서프라이즈 강태호, 이태환, 서강준, 공명, 유일.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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