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잉글랜드)이 페네르바체(터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2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서 열린 페네르바체와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서 2-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2승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지루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포돌스키와 월콧이 측면공격을 이끌었다. 카졸라와 윌셔는 공격을 지원했고 람지는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이날 경기서 아스날은 전반 25분 람지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람지는 포돌스키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페네르바체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아스날은 후반 27분 람지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람지는 깁스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페네르바체 골문을 또한번 갈랐다. 일본의 미야이치는 이날 경기서 후반 29분 월콧 대신 교체 투입되며 15분 남짓 활약했고 결국 아스날은 페네르바체에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성공했다.
[아스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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