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박재범이 힙합계를 뜨겁게 달군 래퍼들의 디스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재범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심하게 싸워도 화해하고 풀 수 있는 게 가족이지. 그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힙합 디스전은 앞서 지난 21일 래퍼 스윙스가 발표한 디스곡 '킹 스윙스'를 시작으로, 래퍼 이센스, 개코, 사이먼디 등이 연이어 후속 디스곡을 발표하며 지난 수일 간 이어졌다.
과정에서 폭로와 비난 등으로 디스전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였고, 네티즌들은 "힙합 문화의 한 부분이다", "과도한 폭로전은 보기 불편하다" 등의 의견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디스전 이후의 후유증을 지적하는 네티즌의 우려에 대해 박재범은 SNS에 남긴 글을 통해 힙합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가수 박재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