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개인통산 100호 홈런을 작렬했다.
신시내티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조 켈리에게 5회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켈리에게 풀카운트에서 7구째 직구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3m짜리 솔로포를 날렸다. 올 시즌 17호이자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100호 홈런이다. 경기는 5회초 현재 신시내티가 세인트루이스에 1-2로 뒤지고 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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