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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LJ(이주연)와 배우 이선정이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LJ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LJ는 28일 밤과 29일 새벽 자신의 카카오 스토리에 이혼 심경을 암시하는 글과 이선정을 겨냥한 듯한 문자 메시지 내용을 게재했다.
하지만 현재 해당 글은 볼 수 없는 상태다.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된 후에도 LJ는 지인과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는 있지만 휴대전화는 꺼놓는 등 직접적인 연락은 두절했다.
앞서 지난 26일 한 매체는 LJ와 이선정이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LJ와 이선정은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LJ는 매니저 출신으로 케이블채널에서 방송 활동을 펼쳐왔다. 이선정은 지난 1995년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에서 '맘보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영화 '키스할까요' 등에서 연기자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만난 지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해 법적인 부부가 됐다. 이후 SBS '스타부부쇼-자기야', 종합편성채널 JTBC '결혼전쟁' 등 여러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혼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연락을 두절한 LJ(왼쪽)와 이선정.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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