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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문소리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문소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문소리 씨가 오는 9월 4일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한다. 방송 날짜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문소리는 지난 1999년 영화 '박하사탕'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오아시스'에서 뇌성마비에 걸려 방안에 갇혀 사는 여주인공 역을 맡아 2002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영화 '스파이'에서 배우 설경구, 다니엘헤니 등과 호흡을 맞췄다.
앞서 문소리는 지난 2008년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여배우로서의 삶과 남편인 장준환 감독과의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하는 등 솔직한 입담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힐링캠프'에서도 솔직한 입담으로 13년 연기 인생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눌 지 주목된다.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하는 배우 문소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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