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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1에 출연했던 정은우가 시즌5에 재도전했다.
'슈퍼스타K5' 제작진은 29일 지난 2009년 '슈퍼스타K'에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음색과 청아한 목소리로 슈퍼위크에 진출했었던 화제의 참가자 정은우의 참가소식을 전했다.
정은우는 '슈퍼스타K'에 16세의 나이로 출연해 김수희, 서인영, 장윤정의 극찬을 받으며 슈퍼위크에 진출했었다. 그는 현재 아이돌 스피카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박나래와의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에서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슈퍼스타K5' 예선 현장에 등장한 정은우는 어느덧 20살 성인이 돼 한층 성숙해진 미모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숙녀로 대변신한 외모는 물론 한층 더 진해진 음악적 깊이에 제작진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이다.
정은우 외에도 시즌1 최연소 슈퍼위크 진출자 15세 제주소년 강차람이 참가했다. 당시 그는 조수미의 '나가거든'을 열창해 윤도현에게 "감정이 풍부하고 목소리가 깨끗하고 매력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정은우는 슈퍼위크 그룹미션에서 탈락했지만, 이후 TOP4가 경연하는 생방송 중 '주목받는 틴에이저'라는 특별무대로 정은우와 함께 무대에 섰다.
제작진은 "'슈퍼스타K'가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만큼 역사와 함께 해온 참가자들의 성장 모습을 보는 것도 이번 시즌 또 한번의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라며 "지난 방송에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던 최영태와 정은우, 강차람 등 지난 시즌 빼놓을 수 없는 주역들이 펼칠 업그레이드 된 활약상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시즌 5에 재도전한 이들의 활약상이 그려질 '슈퍼스타K5'는 오는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슈퍼스타K5'에 재도전하는 정은우(위)와 강차람.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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