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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신예가수 앤씨아가 배우로서 첫 데뷔한다.
앤씨아 소속사인 제이제이홀릭 미디어 측은 29일 "앤씨아가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데뷔 싱글 '교생쌤'을 발표한 앤씨아는 지난 주 음악방송을 통해 깜찍한 외모에 허스키 보이스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앤씨아가 출연하는 '응답하라 1994년'은 지난해 큰 화제를 몰고 왔던 '응답하라 1997'의 후속 작품으로 당대 최고의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농구 대잔치 등을 소재로 제작됐다.
앤씨아는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하숙집에 모여 벌어지는 에피소드 속에서 깜찍한 여고생 역으로 출연,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앤씨아의 출연은 여고생역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던 신원호 PD가 앤씨아의 정식 데뷔 전 사진을 보고 직접 오디션을 제안해서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배우 고아라, 정우, 유연석 등이 주연을 맡은 '응답하라 1994'는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응답하라 1994'에 전격 캐스팅된 신예 가수 앤씨아. 사진 = 제이제이홀릭 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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