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소집해제를 하루 앞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0)이 근무했던 서울 성동구청에서 표창을 받는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에 "김희철이 구청장 명의의 표창을 받게 됐다"며 "그 동안 모범적으로 근무했으며 특히 구청 점심시간에 운영하는 라디오 진행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해 표창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표창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011년 9월 1일 입소한 김희철은 그달 30일부터 약 2년 간 서울 성동구청에서 공익 요원으로 근무했다. 김희철은 지난 2006년 있었던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에 철심 7개를 박는 수술을 해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김희철의 소집해제와 관련 "김희철이 30일 소집해제 된다. 팬들, 미디어와의 접촉 없이 조용히 나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성실한 공익 근무 태도로 성동구청에서 표창을 받는 김희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