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루키' 조홍석이 프로 데뷔 첫 안타를 터트렸다.
조홍석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4차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프로 데뷔 첫 안타를 터트렸다.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조홍석은 한화 선발 이태양의 2구를 통타, 우익수 키를 넘어 펜스를 직접 맞추는 2루타로 연결했다. 조홍석의 프로 데뷔 첫 안타가 완성된 순간이다. 이날 데뷔 후 2번째 선발 출전한 조홍석은 7경기, 5타석 만에 데뷔 첫 안타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조홍석은 배명고와 원광대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롯데의 부름을 받았다. 올해 퓨처스리그 69경기에서는 타율 2할 7푼 9리 4홈런 20타점 20도루를 기록, 차세대 호타준족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데뷔 첫 안타를 신고한 롯데 조홍석. 사진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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