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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승' 홍성민, 롯데 4강 희망 살린 '인생투'

시간2013-08-29 21:20:52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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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젊은 피'의 무서운 반란이었다. 롯데 자이언츠 2년차 우완 홍성민이 인생 최고의 투구로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홍성민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다. 데뷔 최다 이닝(종전 3⅔이닝), 투구수(81구)를 모두 경신한 것은 물론 퀄리티스타트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여기에 무실점투로 승리를 따내 기쁨은 두 배 이상이었다.

이날 홍성민은 최고 구속 142km 직구(53개)에 포크볼(35개), 커브(12개)를 섞어 던지며 한화 타자들을 제압했다. 아웃카운트 21개 중 땅볼이 10개, 삼진과 내야 뜬공이 각각 2개였다. 장타는 단 하나도 맞지 않았다. 그만큼 안정적이었다. 지난 선발 등판에서 5이닝도 못 버티고 물러난 투수가 맞나 싶을 정도였다.

1회는 비교적 깔끔했다. 하지만 투구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선두타자 고동진을 9구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함을 노출했다. 하지만 한상훈과 이양기를 좌익수 뜬공 처리한 뒤 재빠른 견제로 1루 주자 고동진을 잡아내며 첫 이닝을 넘겼다. 투구수가 22구로 불어난 것이 옥에 티.

2회는 위기였다. 1사 후 송광민에 안타, 김태완에 볼넷을 내주며 1, 2루 위기에 몰렸다. 이대수를 유격수 땅볼 처리했으나 정현석을 볼넷 출루시키며 만루 위기가 이어졌다. 다행히 정범모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부터는 안정을 찾았다. 3회와 4회를 공 21개로 연속 삼자범퇴 처리했다. 종전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이닝(3⅔이닝) 기록도 경신했다. 5회에는 선두타자 이대수에 안타를 내줬지만 정현석을 우익수 뜬공 처리한 뒤 도루 저지에 성공, 주자를 지웠다. 곧이어 정범모는 126km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팽팽한 영의 행진은 계속됐다.

6회에는 선두타자 고동진에 안타를 내줬지만 도루 저지에 성공하며 한숨을 돌렸다. 곧이어 한상훈과 이양기는 나란히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7회에도 세 타자를 나란히 땅볼로 돌려세웠다. 그야말로 에이스 못지않은 호투였다.

홍성민의 호투에 타자들도 힘을 냈다. 7회말 정훈의 3루타로 선취점에 성공, 홍성민에게 승리 요건을 안겨줬다. 충분조건은 아니었지만 필요조건은 충족시켰다. 이후 롯데는 정대현과 이명우, 김성배가 나머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고 팀의 1-0 승리를 지켜냈다. 홍성민의 데뷔 첫 선발승이 완성된 순간.

롯데는 이날 전까지 공동 3위였던 넥센과 두산(이상 55승 2무 46패)에 3경기 차로 뒤져 있었다. 아주 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못 뒤집을 승차는 아니었다. 4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그룹인데, 격차가 더 벌어지면 곤란했다.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2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홍성민이 해줬다. 그것도 1-0 한 점 차 승리를 일궈낸 인생 최고의 투구였다. 승리를 따낸 홍성민 본인은 물론 김시진 롯데 감독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폈다.

홍성민은 경기 후 "오늘은 투구수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으로 피칭에 임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강)민호 형 리드대로 편하게 던졌고 중간과 선발 차이는 있지만 어떤 보직이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홍)성민이가 잘 던졌다. 첫 선발승을 축하한다"고 칭찬했다.

[데뷔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한 롯데 홍성민. 사진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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