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 공략하지 못했다."
김응용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시즌 14차전서 0-1 한 점 차로 석패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 이태양이 6이닝 2피안타 4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화 타자들은 롯데 선발 홍성민에 7이닝 동안 무득점으로 꽁꽁 묶이며 고전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이태양은 잘 던졌다. 하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를 공략하지 못했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한화는 다음날(30일) 선발로 좌완 송창현을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롯데는 크리스 옥스프링을 내보내 2연승에 도전한다.
[한화 김응룡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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