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가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SK 와이번스는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조동화의 3안타 3타점 맹타에 힘입어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4연승을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꿈을 이어갔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선발 김광현과 포수 정상호가 잘 막아줬다"며 "특히 선발 김광현은 노련하고 냉정하게 경기를 잘 운영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 감독은 "조동화의 적시타도 칭찬하고 싶다"며 "최근 선수들의 응집력이 대단하다. 선수들 스스로가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내고 있다.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SK는 30일 경기에 조조 레이예스를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삼성은 배영수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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