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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7년 차 개그우먼 박지선이 KBS 2TV '개그콘서트'에 4주를 제외하고 모두 출연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웃겨야 사는 여자들' 특집으로 개그우먼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가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지선은 자신이 '개그콘서트' 서열 2위라는 사실을 밝히며 "선배들이 다 쉬고 계셔서 그렇게 됐다. 김지민 선배가 1위고 내가 2위다. 어느덧 개그우먼 7년 차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박지선이 4주를 제외하고 모두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지선은 "선배님들이 쉬면 안 된다고 하더라. 하루는 선배님들이 나를 한 콩트 코너에 지나가는 행인 역할로 넣어주셨다. 그런데 리허설이 끝나고 선배님들이 감독님께 '지나가는 행인 중에 저런 애가 어딨느냐'라며 많이 혼난 적이 있다"고 일화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우먼 박지선.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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