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영희의 '니마또내마또', '야간매점' 49호 등극 "특이해"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의 '니마또내마또'가 '야간매점'에 등극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웃겨야 사는 여자들' 특집으로 개그우먼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가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영희는 설탕을 듬뿍 얹은 냉동 핫도그를 들고 나왔고, '야간매점' 등록 메뉴로 선정돼 직접 요리를 선보였다.

김영희의 레시피에 따르면 '니마또내마또'는 먼저 냉동 핫도그를 먹기 좋게 잘라 계란에 두르고,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핫도그를 굽는다. 이때 고추장, 케첩, 딸기잼, 고춧가루를 넣어 소스를 만든다. 소스는 입맛에 따라 재료의 양을 조절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달걀물로 핫도그 구멍을 메워준다. 다 익은 핫도그 위에 설탕을 뿌리면 끝.

이를 맛 본 출연진들은 "떡꼬치 소스 같다" "은근 맛있다" "소스에 여러가지 맛이 동시에 난다" "맛이 특이하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영희의 '니마또내마또'는 7표 중 4표를 얻어 '야간매점' 49호에 등극했다.

[김영희의 '니마또내마또'.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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