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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이하 '마마도')가 논란에도 불구,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9일 방송된 '마마도'는 시청률 10.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17.8%의 KBS 1TV '뉴스9', 10.4%의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에 이어 10.2%의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와 함께 공동 3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이지만 첫 방송에서 두자릿수를 넘었고, '구암허준'과도 0.2%P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다.
특히 '마마도'에 앞서 이 시간대에 방송되던 '황금카메라'가 지난 22일 마지막 방송에서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8.0%P나 대폭 상승한 것.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 이효춘 등의 여배우들과, 후배 배우 이태곤이 출연하는 '마마도'는 앞서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의 남배우들과 후배 배우 이서진이 출연하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와의 유사성 때문에 일부 논란이 일기도 했다.
[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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