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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SF대작 영화 ‘엘리시움’이 그 위력을 과시했다. 개봉 첫날 13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영진위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 29일 개봉한 ‘엘리시움’은 13만2108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 1위에 올랐다.
상영횟수와 상영관 모두 각각 2,3위를 기록한 ‘나우 유 씨 미’와 ‘숨바꼭질’ 보다 낮았지만 막강한 흥행파워를 과시했다.
전날 1위를 기록했던 ‘나우 유 씨 미’는 9만4606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누적관객수 150만명을 돌파하면서 성공한 외화가 됐다.
예상외의 흥행 질주를 보여주고 있는 ‘숨바꼭질’은 근소한 차의 3위를 기록했다. 일일관객수는 9만2570명이고 누적관객수는 453만명을 돌파했다.
‘엘리시움’과 같은날 개봉한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잡스’는 3만3063명으로 처진 4위를 기록했다.
5위를 기록한 ‘설국열차’는 이날 3만명을 동원하면서 누적관객수 896만명을 기록, 이번 주말 큰 문제가 없다면 900만 고지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엘리시움 국내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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