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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귀여움과 청순함으로 어필했던 카라가 나쁜언니 대열에 합류한다.
카라는 소속사 DSP미디어는 30일 오전, 카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카라의 정규 4집 타이틀 곡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의 뮤직비디오 메인 티저르 공개했다.
이 티저에는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의 초반 도입부 30초와 뮤비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첫 공개됐다.
특히 구하라의 랩으로 시작하는 강렬한 도입부 가사가 눈길을 끈다. 구하라는 ‘비나 확 쏟아져라 NOW. 가다 확 넘어져라 너.’ 라며 마치 저주를 퍼붓는 듯한 ‘독한 가사’를 내뱉는다.
여기에 혼잣말을 하듯 읊조리는 구하라의 묘한 중저음 목소리가 더해지며 그 동안의 카라와는 정반대되는 ‘나쁜 여자’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처럼 카라는 이번 신곡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를 통해 이별을 통보 받은 여자의 절망적인 심정을 직설적 가사로 표현할 예정이다.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의 음원과 풀 버전 뮤직비디오는 오는 9월 2일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다.
[카라. 사진 = DSP미디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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