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어린이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2013년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 선수권대회가 30일 오후 5시 장충동 리틀 야구장(리틀부), 31일 오전 11시 구의야구장(초등부)에서 개막식을 갖고 내달 9일까지 열전에 들어간다. 지난해 초등부 우승팀인 효제초등학교 야구부와 리틀부 노원구리틀야구팀을 포함, 초등부 24팀과 리틀부 52팀 등 총 76개 팀이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두산베어스와 서울시 야구협회, 한국 리틀야구 연맹, 소년한국일보, (주)스포츠토토가 공동 주최하고, (주)휠라코리아와 (주)스카이라인스포츠가 공동 후원한다.
국내프로야구단 최초로 지난 198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7년째를 맞이하는 두산베어스기 어린이야구대회는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두산 관계자는 "한국 유소년 야구와 한국프로야구의 미래인 어린 선수들의 기량발전과 올바른 인성 및 페어플레이 정신을 기르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두산 베어스 로고. 사진 =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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