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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버쿠젠(독일)과 챔피언스리그서 맞대결을 펼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손흥민이 포진한 공격진을 위협적으로 평가했다.
맨유는 30일 오전(한국시각) 모나코서 진행된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추첨 결과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맨유와 레버쿠젠은 다음달 18일 레버쿠젠서 경기를 치른 후 오는 11월에는 올드트래포드서 한차례 더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는 레버쿠젠의 키플레이어에 대해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공격수 키슬링(독일)과 함께 손흥민과 시드내 샘(독일)을 소개했다. 손흥민, 키슬링, 샘은 올시즌 레버쿠젠 공격의 삼각편대를 구성하고 있는 가운데 분데스리가 개막전부터 소속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손흥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미드필더라고 소개했다.
한편 레버쿠젠과 맨유가 포함된 A조에는 샤크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가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16강행을 놓고 경쟁한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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