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BL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KBL은 30일 2013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자 36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KBL의 국내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9월 30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드래프트 참가 대상자를 살펴보면 '경희대 3인방'으로 불리는 김민구, 김종규, 두경민과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우승에 기여한 고려대 박재현을 비롯해 1부 대학 졸업예정자 30명, 1부 대학 3학년 재학 선수 3명, 1학년 재학 선수 1명, 2부 대학 졸업예정자 1명, 고교 졸업 예정 선수 1명 등 총 36명이다.
참가 선수 예비소집은 9월 4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일반인 참가대상자를 포함한 최종 참가대상자 명단은 9월 12일에 공시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2013 시즌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는 총 42명(일반인 포함)이 참가해 26명(2군 선수 포함)이 선발된 바 있다.
[올해 드래프트의 최대어 김종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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