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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음주운전 자수로 물의를 일으켰던 유세윤에게 솔직한 조언을 전했다.
30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퍼펙트싱어 VS'에서는 각 5명으로 이루어진 가수팀과 비(非) 가수팀이 나뉘어 첫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유세윤에게 모든 관심이 쏠렸다. 김구라는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유세윤이 이 방송이 복귀작 아니냐"라고 직접 언급했다.
김구라의 직접적인 언급에 유세윤은 멋쩍은 듯 머리를 긁적였다. 이에 김구라는 "사실 나도 작년에 복귀를 해봐서 아는데 복귀는 케이블이 좋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나도 간단한 출발이라 믿고 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5월 유세윤은 음주운전 자수 사건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무릎팍도사' 등 MC를 맡고 있던 프로그램에서 잇따라 하차하고 자숙했다. 그러던 중 사건을 일으킨 지 2개월여 만인 지난 10일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유세윤에 조언을 한 김구라. 사진 = tvN '퍼펙트싱어VS'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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