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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가수 김완선이 자신보다 1살 연상이라고 밝혔다.
30일 밤 첫 방송된 KBS 2TV 새 파일럿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MC 김구라, 서경석, 박지윤, 혀경환)에는 가수 김완선이 첫 번째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경석은 “오랜만에 뵙는데 그대로다. 어쩜 하나도 변하지 않았냐”며 김완선의 동안 외모를 칭찬했고, 김구라는 “심지어 나보다 한 살(45세) 누나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김완선은 “왜 나이 이야기를 하냐”며 민망해했고, 허경환은 “이번 주 들은 이야기 중 가장 충격적인 이야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결혼적령기를 놓친 연예인들의 배우자를 국민들이 직접 중매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김완선은 홍록기가 중매한 11살 연하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안신영 씨를 최종 선택했다.
[김완선이 자신보다 연상이라고 밝힘 김구라. 사진 = KBS 2TV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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