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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동원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임팩트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진 못했다. 선덜랜드도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로 패배를 당했다.
선덜랜드는 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셀허스트 파크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으로 졌다. 선덜랜드는 오셔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또 다시 승리에 실패한 선덜랜드는 1무2패(승점1점)로 무승의 늪에 빠졌다.
위컴과 함께 최전방에 나선 지동원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결국 전반 45분만을 소화한 채 후반 시작과 함께 스티븐 플레처와 교체됐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앞서갔다.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서 문전 중에 흐른 볼이 가비돈의 몸에 맞고 선덜랜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일격을 당한 선덜랜드는 경기를 주도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마무리 슈팅이 부정확했다.
후반에 플레처를 투입하며 변화를 준 선덜랜드는 후반 19분 동점을 만들었다. 교체로 들어간 플레처가 헤딩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후반 33분 오셔가 태클로 상대 공격수를 넘어트리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냈고, 직접 키커로 나선 게일이 골을 성공시켰다.
다급해진 선덜랜드는 공격의 강도를 높이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1명이 부족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는데 실패했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에 한 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결국 10명이 뛴 선덜랜드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1-3으로 고개를 숙였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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