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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근 다리를 다친 방송인 김성주가 아이들 장난감을 타고 집안을 활보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 가?'에선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목장으로 여행을 떠나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주는 다리에 깁스를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바퀴가 달린 민율이의 장난감을 타고 "이거 정말 편하다. 혹시 다리 다치신 분들 중에 집에 아이가 있으면 이거 타고 돌아다니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이 장난감을 타고 아들 민국에게 다가가 "아빠, 다리 다쳤는데 어떡하지? 민국이가 아빠 다 씻겨 줄꺼야?"라고 말했고, 민국은 고개를 끄덕이며 여행 중 아빠를 잘 보필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김성주는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야구단의 경기 과정에서 다리를 다쳐 전치 6주의 부상 진단을 받았다.
이와 관련 김성주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김성주가 깁스를 한 상태이지만 스튜디오 녹화의 경우에는 무리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며 "'아빠 어디가'의 촬영도 예정대로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율이 장난감을 타고 집안을 활보하는 김성주. 사진 =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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