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2루타 한방을 날렸다.
오릭스 이대호는 1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 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와의 원정경기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422타수 131안타 타율 0.310을 유지했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2,3루 타점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세이부 선발투수 니시구치 구미야를 만났다. 초구를 공략해 좌측 2루타를 날렸다. 3루주자 아다치 료이치, 2루주자 이토이 요시오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대호는 3-0으로 앞선 2회초 1사 1,2루 타점 찬스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마스다 타츠시를 만났다.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를 공략해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4-1로 앞선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를 타격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4-1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오이시 다쓰야에게 9구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대호는 곧바로 대주자 야마모토 가즈나오로 교체됐다.
경기는 8회초 현재 오릭스가 세이부에 4-1로 앞서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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