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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현대레알사전'의 개그맨 이희경이 방송인 클라라의 레깅스 시구를 풍자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개그 코너 '현대레알사전'에선 '숙제'라는 제목으로 개그를 펼쳤다.
이날 개그맨 정범균은 "야구선수 류현진에게 숙제란?"이라는 질문을 던졌고, 박영진은 "1승을 위해 시속 150km로 던져야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희경은 "시구하는 연예인들에게 숙제란?"이라는 질문에 "레깅스를 입고 540도로 발차기 후 공중 3바퀴를 돌고 시속 150km로 던져야 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LG 경기전 밀착 레깅스와 배꼽을 훤히 트러낸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했다. 지나친 노출로 논란이 불거졌지만 이 시구를 계기로 크게 인기를 얻었다.
[클라라의 레깅스 시구를 풍자한 '현대레알사전'.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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