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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호날두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3연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3-1로 승리했다. 레알은 시즌 첫 골을 넣은 호날두와 2골을 터트린 이스코의 활약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강하게 빌바오를 몰아친 레알은 전반 26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벤제마의 도움을 받은 이스코가 골을 터트렸다. 계속해서 공격을 멈추지 않은 레알은 전반 막판 호날두가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꽂아 넣으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올 시즌 첫 골이다.
후반에도 레알의 공격은 계속됐다. 레알은 후반 27분 이스코가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실상 승부가 기운 가운데 빌바오는 후반 34분 뒤늦게 고메스가 만회골을 넣으며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레알 마드리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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