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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강타자 헬튼이 통산 2500안타 위업을 이뤘다.
토드 헬튼(콜로라도 로키스)은 2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나서 7회말 2루타를 터뜨렸다. 이 2루타로 헬튼은 통산 2500안타 고지에 올랐다.
팀이 7-2로 여유 있게 앞서던 7회말. 선두타자 마이클 커다이어의 솔로홈런 이후 등장한 헬튼은 커티스 파치를 맞아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7구째에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을 가볍게 받아쳐 좌측 파울라인 안쪽으로 흐르는 2루타를 뽑아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통산 2499안타를 기록 중이던 헬튼은 자신의 584번째 2루타로 2500번째 안타를 달성했다. 통산 2500안타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도 달성한 선수가 100명이 채 되지 않는 기록이다. 헬튼은 메이저리그에서 96번째로 2500안타를 때려냈다. 로키스 프랜차이즈 통산 최다안타 기록도 이미 헬튼의 것이다.
헬튼은 이날 2500안타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단 1명만 갖고 있던 진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2500안타 이상을 누적한 선수 가운데 3할 이상의 타율과 550개 이상의 2루타, 350개 이상의 홈런을 모두 해냈던 선수는 스탠 뮤지얼 뿐이었다. 헬튼은 이를 모두 충족시킨 2번째 선수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콜로라도는 신시내티에 7-4로 승리했다. 신시내티의 1번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동점 투런홈런(시즌 18호)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시즌 17호)로 맹활약하며 시즌 타율을 .284로 끌어올렸다.
[토드 헬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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