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NH미디어와 10년만에 재계약…이혼 후 본격 활동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임창정이 전 소속사였던 NH미디어(대표 김남희)와 10년 만에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일 NH미디어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3년 10집 앨범 발매 이후 회사를 떠났던 임창정과 10년 만에 재계약을 맺었다"며 "데뷔 때부터 톱스타의 자리에 오를 때까지 함께 했던 만큼 이번 재계약을 통해 임창정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청정이 계약을 체결한 NH미디어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수현, 기섭, 일라이, 케빈, 동호, 훈, 에이제이), 가수 김종서, 더 레이가 소속된 회사이다.

가수와 배우로 활약하며 만능엔터테이너 1세대로 활약한 임창정은 NH미디어와 재계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이달 말 약 3년 여 만에 새로운 음반을 발표하며 대중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한편 임창정은 오는 추석연휴 방송예정인 SBS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멀티쇼 엑스(X)'에 캐스팅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현재는 앨범 막바지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 소속사인 NH미디어와 다시 전속계약을 체결한 임창정. 사진 = NH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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