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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정준호와 염정아가 드라마에서 조우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국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정준호와 염정아가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에 출연할 예정이다. 최종 조율만 남겨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네 이웃의 아내'는 권태기가 찾아온 40대 두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스릴러다.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그대 웃어요' 등을 연출한 이태곤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정준호와 염정아는 각각 윗층과 아래층에 사는 40대 남녀 주인공 역을 맡았다.
정준호는 극 중 잘 나가는 회사원으로 가정적인 아내와 결혼했지만 아래 층에 사는 커리어우먼 염정아에게 호감을 갖는 인물이다.
염정아는 극 중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지만 자신의 위치가 예전과 달라지며 회사와 갈등을 겪고 자신을 이해해주는 윗층 남자 정준호에 호감을 느끼게 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정준호는 MBC '역전의 여왕' 이후 2년만에, 염정아는 SBS '내 사랑 나비부인' 이후 6개월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게 됐다.
정준호, 염정아가 출연하는 '네 이웃의 아내'는 '그녀의 신화'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네 이웃의 아내'에 출연하는 배우 정준호(왼쪽)와 염정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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