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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서진이 군 예능인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언급했다.
이서진은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tvN '꽃보다 할배'의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 중 이서진은 "유럽에 다녀와서 이틀 동안 집 밖을 안 나가고 '진짜 사나이'를 봤다"며 입을 열었다.
이서진은 "'진짜 사나이'를 보니 사무실에 고마운 마음이 들더라. '꽃보다 할배'가 아니라 나를 '진짜 사나이'에 넣었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차에서 내려 보니 공항이 아니라 논산훈련소였으면 어쩔 뻔 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서진은 "아마 방송 사상 처음으로 탈영을 했을 것 같다. 배우 김수로를 보며 대단하다 생각했다. 탈영 전에 폭력 사고도 있었을 거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배우 이서진.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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