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곽재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가 돌연 하차해 제작이 중단됐던 중국영화 ‘양귀비’를 중국이 낳은 세계적 거장 장이머우 감독이 맡게 됐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양귀비’ 제작사 측은 장이머우 감독과 여명이 합류해 새롭게 촬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양귀비’는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출연하고 곽 감독이 연출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하지만 지난해 3월 곽 감독이 제작사 측과 갈등을 이유로 영화에서 하차해 공중분해 될 위기에 처했었다.
제작사 측은 이에 장이머우 감독과 텐좡좡 감독을 투입하고 여명을 투입했다. 극 중 여명은 판빙빙의 상대역이자 당 태종 역을 맡았다.
[장이머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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