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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LJ(본명 이주연)와 이선정의 이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LJ가 심경 고백으로 보이는 글을 남겼다.
LJ는 최근 자신의 SNS에 "말할 수도 없고…"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는 LJ가 이선정과의 이혼설에 대해 끊임없이 언론에 보도되는 이야기들은 많지만 자신이 직접 이야기할 수 없음에 답답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LJ는 지난달 30일과 29일, 28일 자신의 카카오 스토리에 이혼 심경을 암시하는 글과 이선정을 겨냥한 듯한 문자 메시지 내용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현재 해당 글은 볼 수 없는 상태이며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된 후에도 LJ는 지인과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는 있지만 휴대전화는 꺼놓는 등 직접적인 연락은 두절했다.
LJ는 매니저 출신으로 케이블채널에서 방송 활동을 펼쳐왔다. 이선정은 지난 1995년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에서 '맘보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영화 '키스할까요' 등에서 연기자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만난 지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해 법적인 부부가 됐다. 이후 SBS '스타부부쇼-자기야', 종합편성채널 JTBC '결혼전쟁' 등 여러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혼설과 관련해 심경을 드러낸 방송인 LJ(두 번째 왼쪽).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카카오톡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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