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홍명보호가 오전 훈련을 마치고 달콤한 오후 외출을 떠났다.
홍명보 감독은 3일 오전 파주NFC서 약 1시간30분가량 훈련을 소화한 뒤 선수들에게 오후 10시까지 외출을 줬다. 그 때문에 훈련 시간도 오전으로 앞당겼다. 소집 후 1분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은 머릿속으로 더 큰 그림을 그렸다.
소집 이틀째 만에 외출은 다소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에게 휴식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는 “국내파와 유럽파 모두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합류했다. 아이티전까지 아직 이틀의 시간이 남아있다. 선수들에겐 지금 재충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훈련한 23명 중 K리거들은 지난 1일 스플릿 싸움을 끝낸 뒤 바로 다음날 대표팀에 합류했다. 또한 J리거와 유럽파들도 장거리 귀국길에 올라 피로도가 쌓인 상태다.
홍명보 감독은 “지친 선수들에게 바깥 공기 좀 쐬게 하려고 배려했다. 그래서 훈련도 일부러 오전으로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각자 개인 용무를 마친 뒤 오후 10시까지 파주NFC로 복귀한다.
또한 소속팀 일정으로 뒤늦게 귀국한 곽태휘(알샤밥)도 복귀시간에 맞춰 입소할 예정이다.
[홍명보호.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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