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의 마라냥이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5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부산전서 멀티골로 역전승을 이끈 제주의 극적인 승리를 이끈 마라냥은 주간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마라냥에 대해 '상대 압박을 이겨낸 스피드와 질주 본능으로 천금같은 멀티골 폭발'이라고 평가했다.
주간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김동섭(성남)과 케빈(전북)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마라냥을 포함해 이석현(인천) 심동원(전남) 황일수(대구)가 뽑혔다. 김영삼(울산) 이윤표(인천) 이지남(대구) 최종환(인천)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고 골키퍼에는 김승규(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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