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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글로벌 매너 교육을 받는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7일부터 총 3일간 진천선수촌과 태릉선수촌에 입촌한 국가대표선수 650명을 대상으로 '2013년 국가대표 선수 글로벌 매너 특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행사는 국내 최고의 서비스 교육팀으로 알려진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이미지 연출', '비즈니스 매너', '테이블 매너',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총 4개의 과목으로 나누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테이블 매너'의 경우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제 식사를 하면서 강의와 실습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매너나 에티켓은 더 이상 국가 간 외교의 자리나 국제적인 비즈니스 자리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국제 교류가 많은 스포츠 현장에서 또한 필요한 조건이다"며 평소 '선수들의 품격'을 강조해 온 조양호 부회장(한진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계획 및 지원 하에 계획되었다.
이미 지난 7월 대한항공 스포츠단에서는 조양호 회장의 지시 하에 소속 선수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동일한 교육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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