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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인성,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가 일본 지상파에 입성했다.
'그 겨울'은 지난달 28일 일본 지상파 TBS를 통해 첫 방송됐다. 첫 회의 시청률은 3.7%를 기록했다.
그간 TBS에서 방송된 한류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이 4%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순조로운 첫 출발을 보인 것이다.
'그 겨울'에 출연한 배우 조인성, 송혜교, 김범,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도 지난 6월 일본 도쿄 시부야의 한 공연장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펼치는 등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겨울'의 해외 사업을 맡고 있는 골든썸픽쳐스 이지수 팀장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좋은 시청률로 이어진 것 같다. 첫 회 방송 후 반응이 좋은 만큼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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