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은지가 클라라의 레깅스 시구 때문에 멘붕(멘탈 붕괴)이 왔다고 털어놨다.
박은지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클라라의 레깅스 시구를 언급했다.
박은지는 "클라라가 레깅스를 입고 시구를 했던 다음 날 사실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나도 시구가 있었다. 두 달 전부터 잡혀 있던 시구스케줄 때문에 비가와도 날씨가 흐려도 체육관에 나가 시구연습에 매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까지 시구를 한 연예인과 차별화를 주기 위해 빨강색 바지를 준비하는 등 개념시구를 위해 철저하게 계획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은지의 계획은 클라라의 시구로 인해 좌절 될 수밖에 없었다.
박은지는 "하지만 다음 날 시구를 위해 잠자리에 들려는 찰나 클라라의 레깅스 시구를 봤다. 그야말로 멘붕이왔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세기의 라이벌'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3'는 오는 5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박은지(왼쪽)와 그를 멘붕에 빠트린 클라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